기후위기 전남비상행동 집행회의를 순천에서 진행했다. 전남 45개 시민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짜리로 했다. 우선 기후정의 관련 입법 활동을 위해 법률이나 조례등을 살펴보고 또한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도 적극 결합하기로 했다. 최근의 기후변동은 모두 기후위기에서 비롯된다. 유럽은 불폭탄으로 아시아는 물폭탄으로 온다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 기후위기는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데 문재인정부와 정치권은 아직도 한가하다. 북극의 녹아 내린 빙하위에 홀로 서 있는 불곰을 보면서 사람이 아닌 불곰을 걱정하는 것 처럼 말이다. 대한민국 이제는 기후악당국가에서 기후정의국가로 탈바꿈해야 한다. 그래요 우리가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