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아버님 산소 아래쪽으로 대나무가 무성하다고해서 대나무를 베러왔는데 요놈의 예초기가 40분간 말썽을 부린다. 분명히 집에서는 시동이 걸렸는데...어쩔수없이 톱과 낫으로 대나무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폭우에 진입로만 약간 패였을뿐 다행히 산소는 탈이 없다. 올들어 가장 더운날 하필 예초기가 고장나 3시간동안 혼자 고군분투했지만 일은 다 못끝내고 다음을 기약해야겠다. 대뿌리 제거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우리집 이야기 2020.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