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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3

'나중에'가 아니라 '지금 당장'

서울은 작년보다 30일이나 빨리 첫 눈이 내렸다는데 아마도 올 겨울도 작년처럼 매섭게 지나가려나 보다. 이것도 일종의 기후위기다. 기후위기 하면 온난화 현상만을 이야기하지만 이상기후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대기교란이 원인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10월에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지속되더니 11월 들어서자 마자 마치 영하를 방불케하는 날씨로 돌변할 일은 없을 것이다. 마침 영국의 글래스고에서 120여개국 정상들이 모여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열리고 있다. ‘석탄을 역사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총회는 2030년까지 탈석탄을 과제로 논의하고 있다. 물론 각 나라마다의 사정으로 일부는 합의를 하고 일부는 다음으로 미루는 모양세다. 일단 가장 주요한 합의사항이 2030년까지 메탄 배..

세상 이야기 2021.11.10

정부의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에도 한참 후퇴한 전라남도 규탄 기자회견

정부의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에도 한참 후퇴한 전라남도 규탄 기자회견 오늘부터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이 영국에서 열린다. 전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재난이 되고있는 상황에서 “석탄을 역사 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COP26은 세계 각국에 2030년 탈석탄을 과제로 요구하고 있다. 실제 유럽연합 다수가 2030년까지 탈석탄을 약속한다는 점에서 향후 국제적 압박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 탈석탄을 위한 준비는 이루어지고 있는가? 탈석탄을 커녕 오히려 석탄화력발전소(삼척석탄화력발전소등)가 지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전라남도 역시 우리나라 연간 온실가스의 10분의 1을 배출하는 포스코가 아무런 제어장치 없이 오늘도 시커먼 연기를 내뿜고 있다. 그동안..

세상 이야기 2021.11.01

202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실행계획 촉구 기자회견

전라남도는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을 막기위해 2030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실행계획을 세워라! 2021년 9월, 전 세계에서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행동이 진행됩니다. 날로 가속되는 기후재난 속에,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 각 지자체와 기업들은 여전히 미동도 하지 않고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전남 22개 시·군에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유엔 산하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산업화 이전의 지구 온도보다 1.5도 상승하는 시점이 2040년으로 10년이나 앞당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2050년보다도 더 빨리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작년 6..

세상 이야기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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