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코로나’ 펜데믹 위기상황에서 의사들의 ‘집단파업’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부터 사흘간 2차 집단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심각한 ‘코로나’ 펜데믹 위기상황에서 집단파업으로 인한 의료공백은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며 의사들은 지탄의 대상이 될 것이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의사 규모는 OECD국가들의 2/3 수준에 불과하고, 또한 지역편중이 매우 심하다. 부족한 의료 인력으로 인해 전공의 등의 노동강도 역시 상상을 초월한다. 게다가 향후 수십년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기 때문에 의료 인력에 대한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도 예상된다. 이런 모든 점들을 고려하면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병원 확충 등은 당연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러한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대한의사협회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