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목포시민단식농성

여인두 2014. 8. 2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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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포시민단식농성을 보도한 목포신문 김성문 기자의 기사입니다.

 

목포 정의당, ‘세월호 특별법 제정’ 단식 농성 돌입

여인두 목포시의원 “대통령은 유족의견 반영한 특별법 제정해야”

김성문 기자 

 

정의당 목포시지역위원회가 22일 오후 4시부터 목포하당 장미의 거리에서 ‘성역 없는 진상조사를 위한 세월호 특별법제정’ 촉구 단식 농성에 들어간다.

목포지역위원회는 40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유민아빠 김영오씨와 함께 하기 위해 단식농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역위원회의 단식 농성은 박기철지역위원장과 목포시의회 여인두, 위수전의원이 무기한 단식에 들어가며 하루단위로 병행 동조단식을 한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진상규명을 위한 수사권과 기소권을 갖는 실질적인 특별법 제정을 주장했다.

여인두 목포시의원은 “세월호와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약속이 중요하다. 대통령은 유족들의 의견을 반영한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정부 여당의 특별법은 유족들이 언급하지도 않은 보상이 주를 이룬 특별법이다.”면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며 한 점 의혹 없는 진상규명 후 책임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게 해야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처럼 왜곡되고 있는 가족대책위의 요구 사항과 진심을 알리고자 한다.”면서 “현재 대책위에서 받고 있는 대국민 1,000만 서명운동도 병행해 성역 없는 특별법 제정을 위해 동참 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의당 박기철지역위원장과 목포시의회 여인두, 위수전의원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 나광운 기자  
정의당 박기철 지역위원장과 목포시의회 여인두, 위수전 의원이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한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 나광운 기자

[프라임경제] 정의당 목포시지역위원회가 성역 없는 진상조사를 위한 세월호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지난 22일 목포지역위원회는 40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고 김유민 학생의 아버지 김영오씨와 함께 하기 위해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기철 지역위원장과 목포시의회 여인두, 위수전 의원은 이번 단식 농성에 들러가면서 진상규명을 위한 수사권과 기소권을 갖는 실질적인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또 "이번 참사를 거치면서 우리 국민들은 세월호 이후 대한민국은 달라져야 한다고 절규하고 있다"며 "기본을 바로세워 생명존중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합의한 바, 그 출발점에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근본적인 대책을 위한 세월호특별법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여인두 목포시의원은 "세월호와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약속이 중요하다. 대통령은 유족들의 의견을 반영한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정부 여당의 특별법은 유족들이 언급하지도 않은 보상이 주를 이룬 특별법이다"면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며 한 점 의혹 없는 진상규명 후 책임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게 해야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처럼 왜곡되고 있는 가족대책위의 요구 사항과 진심을 알리고자 한다"면서 "현재 대책위에서 받고 있는 대국민 1000만 서명운동도 병행해 성역 없는 특별법 제정을 위해 동참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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