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두의 시시콜콜
여의도 봄꽃 축제가 한참 남았는데 벚꽃은 이미 자태를 다 드러내버렸다.조명을 받은 꽃잎이 제 빛깔을 잃었지만 저 멀리서 바라보는 초승달의 입꼬리는 한참 올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