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두의 시시콜콜

희망과 절망 사이 우리 정치는 어디로 가는가?

여인두 2024. 3.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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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저로 계급을 나누는 시대에 살고 있다. 분명 금수저보다 흙수저가 더 많을 것이다. 그런데 흙수저는 금수저가 되고자 하고 금수저는 다이아몬드수저가 되고자 하는 욕망의 수레바퀴에서 살고 있다.

아무리 사람들이 욕망의 수레바퀴 위에 살고 있어도 정치는 정도를 가야 하지 않을까?

금수저가 아니라 흙수저를 대변하는 국회를 보고 싶다는 희망은 허망일까?

오늘 나온 기사를 보면서 우리 정치는 결국 소수의 금수저들에게만 열려있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 뉴스타파 인용 -
[종합부동산세 낸 출마자 27%. 종부세 납부자는 국민의 2.7%. 10배 과잉대표.

22대 총선 후보 중 종부세 납부자 비율
국민의힘 44.5%
조국혁신당 32%
개혁신당 24.5%
더불어민주당 22.4%
새로운 미래 20.5%

“10명이 넘는 후보자가 등록한 정당 중에서 녹색정의당, 진보당, 우리공화당은 최근 5년간 종부세 납부 대상자였던 후보가 단 한 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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