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의 행렬
오랜만에 인파에 묻혀본다.
서울 출장 온 김에 광화문에 들러 서울의 집회문화를 체험한다.
참가자들의 열정은 목포와 별 차이가 없다. 다만, 참여자 수에 압도당하고 2030 젊은 층이 많음에 고무된다.
목포도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면서 토요일 평화광장의 윤석열 체포 목포시민문화제를 만들어내고 있다. 비록 서울에 비해 적은 수이지만 참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열정은 서울 못지않다.
멀리 목포 평화광장에서의 외침이 이곳 광화문까지 전달되고 있음을 느끼며 목포로 향하는 마음을 다독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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