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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 기본교육을 진행 중이다.
2025년 정의당의 과제, 성평등교육, 장애평등교육, 세 강의를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정의당이 원외로 밀려나면서 간부 교육도 힘이 빠졌다. 예전에는 호남권 활동가 당원들이 모여 북적였는데 지금은 전남도당만 모여있다 그나마 반은 개별 온라인 교육을 신청해 더욱 한적하다.
원내에 있을 때는 최소의석 5석 여부에 민감했고 5석이 넘었을 때는 원내교섭단체인 20석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원내교섭단체일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당의 정치적 위상은 하늘과 땅 차이다. 국회가 원내교섭단체를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부차적으로 엄청난 국고보조금도 뒤따른다. 최소의석 5석도 마찬가지다. 정치적 위상에는 별 의미가 없지만 국고보조금에서 약간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그런데 원외로 밀려난 순간 국회의 모든 공간을 사용할 수 없다. 행사ㆍ회의, 심지어 국회소통관에서의 브리핑이나 기자회견도 할 수 없다. 지난 총선 이후 정의당의 행사나 회의 사진에 국회가 빠진 이유다. 불만이 아니라 뭐 그렇다는 거다.
오늘 활동가 기본교육 끝나면 5시 평화광장의 '윤석열 파면과 사회대개혁을 위한 목포시민문화제'로 뛰어가야 한다.
일하면서 싸우자!가 아니라 배우면서 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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