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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겨울...
눈보라에 천둥소리도 들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도 아니고 눈 오는 날 천둥소리는 처음이다. 내가 내란성증후군에 걸려 헛소리를 들었나.
계엄 전 '아파치 헬기'를 동원해 북의 도발을 유도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은 내란성증후군에 의한 헛소리가 아니었다.
내란뿐만 아니라 외환의 증거들도 하나둘씩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과 극우들은 윤석열을 결사옹위하고 있다.
만약에 그들 주장처럼 윤석열 2기가 열린다면 이 나라는 어떻게 될까? 의료대란으로 의료계 작살내, R&D 예산 삭감으로 기초과학 작살내, 민감국가 지정으로 한미관계등 외교 작살내, 내란으로 민주주의 작살내, 지난 2년간 작살낼 수 있는 모든 것을 작살낸 윤석열이 돌아온다면 남은 건 단 하나 전쟁밖에 없다.
윤석열과 국힘 그리고 극우세력은 윤석열 2기에 기필코 북을 자극해 전쟁을 유도 또는 일으키고 그것을 빌미로 비상계엄을 선포해 민주인사들을 척결한다는 영구집권 시나리오를 꿈꾸고 있는가?
그렇다면 '꿈 깨라!'
지난 2년도 지긋지긋한데 너희들의 꿈을 지켜줄 시민은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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