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목포신항에 도착한지 일주일이 지났으나 아직도 뭍으로 올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수부에서는 모듈 트렌스포터를 추가로 투입한다고는 합니다만 언제 육상거치가 이뤄질지 정확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가장 힘든분들은 아홉분의 미수습자 가족들입니다. 하루빨리 육상거치가 이루어져 수색작업이 시작되기를 기도하지만 해수부의 엇박자에 애만 태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계종 총무원장이신 자승스님께서 현장을 방문을 했습니다. 원산동 새마을부녀회도 자원봉사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일주일만에 유가족들이 씻을수있는 샤워장이 설치되었습니다.
4월 11일 오후 7시에는 시내 코롬반제과점 대각 건너편 오즈에서 세월호 3주기 초청강연회가 있고, 14일부터 22일까지 오거리문화센터에서 세월호 3주기 특별전시회가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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