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이야기

나무

여인두 2021. 8. 22. 10:56




지난 겨울 유독 추운날이 많았다. 그 한파에 담양 관방제림의 700년 고목들이 죽어간다는 뉴스를 들었다. 우리 아파트에 있는 나무들도 그렇게 죽었는가 했는데 오늘보니 싹이 다시 돋고 어떤놈은 다시 활력을 되찾고 있다.
자연의 끈질긴 생명력이 놀라울 따름이다.
한편 그 생명력을 갉아먹는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생각한다. 9월 24일은 글로벌 기후파업 집중행동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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