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 내란죄 체포를 위한 2차 목포시민문화제가 진행됐다.전날보다는 조금 줄어든 숫자였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관심은 높았다. 이날 가장 핫한 발언은 70대 어르신의 자유발언 "내 이럴 줄 알았다."였다. 음률을 맞추듯 "내 이럴 줄 알았다"를 말씀하시는데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 맨트였다. 초등학생부터 70대까지 세대별 자유발언에서도 내란죄 수괴 윤석열의 체포에 대한 요구는 하늘을 찔렀다.토요일 7시로 국회의 윤석열 탄핵 투표 시간이 나오면서 목포시민비상시국회의의 투쟁 지침도 수정됐다. 토요일 평화광장 집중 촛불집회를 예정했었는데 국회상황이 녹록지 않아 국회 앞에서 진행되는 전국민총궐기투쟁에 집중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을 압박하기 위해 한 명이라도 더 모여야 한다는 절박함의 결정이었다. 다만, 상경을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