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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을 게첩하는 데는 이골이 났다. 아마도 전라도 근동에서는 나보다 더 프랑을 잘 게첩하는 사람도 드물 것이다. 그러다보니 시당의 프랑게첩(내 이름이 안 들어갔어도)은 내 몫이 되었다. 물론 비용문제도 한 몫 했다.아무튼 종일 회의(목포시민주권행동)와 프랑게첩으로 씨름을 하다 집으로 돌아와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막걸리 한 병을 앞에 두고 하얼빈 아시안게임을 시청했다. 스포츠만큼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것은 없다. 특히 국제대회에서의 승리 장면은 상대가 누구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데 최고의 명약이다. 국뽕이라고 비판을 하지만 눈물 질질짜는 국뽕보다는 훨 낫다는 주의다. 스포츠에서 국뽕의 혜택은 모든 국민에게 돌아가는 것이 당연하다. 개인적으로 거부하는 것 또한 자유다. 그러나 잘사니즘은 다른 문제다. 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