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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교 5

이정미대표, 제63차 상무집행위원회 모두발언(6월 22일)

배진교 원내대표를 필두로 원내지도부와 시민사회로 구성된 정의당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일본원정투쟁단이 후쿠시마 원전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정의당을 초청한 일본 사회민주당을 비롯해 야당, 시민사회, 어민들과 힘을 합쳐 현지의 오염수 방류 반대 목소리를 일본정부에게 분명히 전달할 것입니다. 정부의 공백 속에서, 정의당이 정부 대신 할 말을 하겠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에 찾아가 당당히 오염수 방류 반대 요구하고, 해양 방류가 아닌 자국 처리 방법 등 다른 대안을 모색할것입니다. 원내에서는 여야가 합의했던 후쿠시마 오염수 청문회 반드시를 이끌어내겠습니다. 전국 방방곡곡 지자체에서 오염수 방류 반대 결의문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전 지역위원회가 힘쓸 것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를 위해 정의당은 전 국민과 ..

정의당 이야기 2023.06.22

박희영 용산구청장, 왜 범죄자가 아직도 구청장입니까?

이정미 대표, 배진교 원내대표 제59차 상무집행위원회 모두발언(6월 8일) ■ 박희영 용산구청장 석방 관련 “박희영 구청장의 석방과 출근은 이제 모두 다 잊었겠거니, 책임질 사람들이 하나 둘씩 슬그머니 원래 자리로 돌아가도 된다는 신호입니다. 박희영 구청장은 즉시 사퇴하십시오. 사퇴하지 않는다면 정의당은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을 바라는 모든 시민들과 함께 주민소환을 포함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 ‘노동’ 빠진 윤석열표 경사노위, 박근혜 정부의 말로를 따라갈 셈입니까? “살얼음판 같은 대한민국 노사관계 속에서 정부가 주도해 균형감있게 운영했어야 할 사회적 기구를, 되려 국가 폭력을 휘둘러 깨트려 버린 것입니다. 경사노위 파행의 책임은 전적으로 윤석열 정부에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출범하고 이제..

정의당 이야기 2023.06.08

윤석열 정부의 방송장악, 사법부 장악 인사 참사가 점입가경입니다.

이정미 대표, 배진교 원내대표 제58차 상무집행위원회 모두발언(6월 5일) 윤석열 정부의 인사 참사가 점입가경입니다. 새 방통위원장으로 지명한 이동관 특보는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을 담당하며 ‘뉴라이트’ 개념을 정립하고 언론 탄압 최일선에서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정부의 편향인사는 대법관 임명과정에서는 더욱 심각한 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대법원장에게 대법관 제청 명단도 전달받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후보가 이념적으로 편향되었다며 거부권을 검토했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삼권분립을 무시한 대법관 후보 거부권 검토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방송독립성과 중립성에 위해한 이동관 방통위원장 선임의사를 철회해야 합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이 개악을 넘어 노정파탄으로 ..

정의당 이야기 2023.06.05

오발령 사태, 정부는 사과하고 위기대응 시스템과 매뉴얼에 대한 총체적 점검해야

난데 없는 오발령으로 어제 하루 대한민국은 혼란의 도가니였습니다. 이번 사태의 진짜 공포는 당국의 무능한 대응 그 자체였습니다. 사태 수습에 나서야 할 행안부와 서울시는 오발령이니 경보해제니 하며 서로 책임전가와 남탓 타령에 급급하고, 위기대응의 최정점인 대통령은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는 정부가 어찌 이리 뻔뻔한지 국민은 절망했습니다. 윤 정부는 이번 사태의 책임자를 즉각 엄중 문책하고, 국민 앞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내놓아야 합니다. 정부와 지자체 간, 부처 간 위기대응 시스템과 매뉴얼에 대한 총체적 점검은 물론 재발방지대책도 즉시 마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정의당 이야기 2023.06.01

당대표

모든것에는 끝이있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그 끝을 직면하고 나서야 비로소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 패배를 직감하고 만감이 교차했다. "왜?" 수만가지의 이유가 있었다. '나'에서부터 출발해 '우리', 그리고 '전체' 그 어느것 하나 피해 갈 수 없는 충분한 이유들이었다. 지방선거에서 패하고, 또 총선에서 패할 때만해도 피해갈 구멍이 있었다. 그 패배의 원인은 너무도 명백하게 외부에 있었으니까. 물론 핑계에 불과하지만... 그러나 이번 당대표 선거결과는 어떠한 핑계도 댈 수 없는 우리 모두의 문제였다. 그것이 너무 아프다. 우리가 직면한 이 끝은 그래서 바로 이 아픔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이 아픔을 공유하고 이 아픔에 말을 걸고 이 아픔에 답을 줘야한다. '더이상 우리가 우리여서는 안된다'고 선언하고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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