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3

D-day 4일(사전투표율)

D-day 4일 사전투표가 끝났습니다. 목포는 30.2%로 전국 평균보다 10% 정도 높습니다. 그만큼 치열하게 선거가 치러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치열한 선거는 좋은데 선거가 과열되면서 흑색 비방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들을까 봐 두려운 선거입니다. 저도 선거를 여러 번 경험했는데 이번처럼 지저분한 선거는 처음입니다. 또 정책선거 하자고 제안하니까 16만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하지를 않나, 수조원이 들어가는 선심성 퍼주기 공약을 제시 하지를 않나 정말 답이 없는 선거입니다. 이번에는 바꿔야 한다고 목포시민여러분들께서 말씀하십니다. 이번 선거는 현시장을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전시장을 뽑는 선거도 더더욱 아닙니다. 이번 목포시장 선거는 새로운 시장을 뽑는 선거입니다. 새로운 시장은 시민여러분들의 ..

D-day 6일(사전투표 독려 기자회견)

D-day 6일 내일 사전투표일입니다. 사전투표일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아래는 기자회견 보도자료입니다. 25일 후보자 TV 토론회 ‘정책 없는 비방전’ 비판 여인두 정의당 목포시장 후보가 26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27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 독려에 나섰다. 여 후보는 먼저, 25일 열렸던 목포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광주KBC에서 열린 목포시장 후보자 TV 토론회를 거론하며 “모름지기 토론회란 후보들의 역량을 정책으로 검증받는 자리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 후보는 시종일관 자신의 치적 자랑에 두 후보를 무시하기 일쑤였고, 심지어 저에게 당적을 이리저리 옮기는 후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까지 던지며 상대 후보 비방에 가담시키려는 의도를 보였다”고 ..

사전투표

사전투표 이틀째 오전 10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이 21.62%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전남은 33.58%나 된다. 어떤 의미일까? 거대양당의 후보들은 표 계산하기에 바쁘다. 유불리를 따지며 이리뛰고 저리뛰고 바쁘게 움직인다. 그런데 그들의 행보와 말 속에는 일하는 시민은 없다. 상대에 대한 표독스러운 독설과 나라가 망한다는 협박뿐이다. 나는 당연히 심상정이다. 철수의 철수 이후 더욱 확실해진 다당제의 필요성과 노동 존중사회를 바라는 마음으로 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물론 내 한표는 사표(死票)가 아니다. 정치개혁을 위한, 일하는 시민을 위한 생표(生票)다.

세상 이야기 202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