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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한 16

작약(여주형, 여정한, 여승준)

과거 사진 대방출 19 강진에 작약꽃이 하도 예쁘게 피었다고 해서 꽃구경하러 떠났다 결국 다시 돌아왔다. 이 세놈이 차 안에서 얼마나 시끄럽게 싸우던지... 수차례의 경고에도 멈추지 않아 집으로 돌아와서 한차례 훈계를 하고 다시 작약 꽃밭으로 향했다. 작약의 꽃말이 수줍음이라는데 전혀 수줍어하지않고 대놓고 피었다. - 20. 5. 01 -

우리집 이야기 2021.07.21

첫눈(여주형, 여정한, 여승준)

과거 사진 대방출 7 21년 들어 첫눈이 오는 날, 눈사람 제조기라는 신박한 물건을 처음 접했다. 정말 단 한번의 동작으로 눈사람이 뚝딱, 예전처럼 언 손을 호호 불면서 만들어야 하는 수고로움이 사라졌다. 그런데 너무 작다. 아무튼 이 신박한 물건을 이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써봤다. 왜냐하면 잃어버렸다. 첫눈은 동심을 자극하는지 각각 초ㆍ중ㆍ고를 다니는 세 아드님들이 계급장 떼고 눈싸움에 여념이 없다. - 21. 01. 07 -

우리집 이야기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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