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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 2

목포의 인구 감소와 압축도시로의 전환

2022년 1월말 기준 목포 인구수가 전 달(21년 12월말)보다 111명 보다 많은 218,700명으로 집계됐다. 목포 인구가 증가한 것은 2019년 6월말 기준 31명 증가한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2020년 8월 1,323명까지 감소한 적도 있다는 사실을 상기할 때 1월 말 목포 인구 증가는 반가운 일이다. 물론 인구 감소를 막을 특별한 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일시적인 현상이겠지만 목포시는 1월말 인구증가의 원인을 분석해 인구 감소를 줄일 대안을 찾아야 한다. 그런데 유의해야 할 점은 무안군의 1월말 인구수가 전 달에 비해 5명 줄었다는 사실이다. 2020년 8월 목포 인구수가 1.323명 줄었을 때 무안은 1.484명 증가했다. 여기에서 목포와 무안의 인구가 상호작용한다는 사실이 다시한번 확인된..

목포 이야기 2022.02.05

목포시 인구정책

오늘 출발서해안시대에 출연해 목포시 인구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목포시 인구가 다음 달이면 22만명이 무너질 것으로 예측 되고있다. 1997년 24만9천명으로 정점을 찍은뒤 16년만에 24만명이 붕괴됐고, 5년뒤 23만명이 무너졌으며, 이제 2년 반만에 22만명 선이 무너지게 생겼다. 그런데 목포시는 너무 안일하게 인구감소 사태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지난 7월 1일 김종식 목포시장의 취임 3주기 기자회견에서도 인구정책 관련 한마디 언급이 없었다. 작년 호기롭게 20년말까지 23만 돌파, 24년까지 24만 돌파를 목표로 제시했던 때와는 사뭇 다른 행보가 아닐 수 없다. 목포시는 인구가 빠져나가는 현상을 무안의 남악과 오룡 신도시 건설 때문이라고 해명(7월 8일 목포MBC 뉴스데스크)하고 있다. ..

목포 이야기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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