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2022년을 인구증가 전환의 해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는 보도를 접했다. 2021년 11월 30일 현재 목포시 인구는 21만 8785명으로 2020년 말 기준 5,259명, 2019년 말 기준 11,076명이 줄어들었다. 반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8,905명(노령인구 비율 17.78%)으로 19년 36,087명(15.70%), 20년 37,827명(16.88%)으로 매년 1% 이상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 고령사회에서 2년 뒤면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현실을 목포시도 인지하고 그동안 한 명이 담당하던 인구정책을 부서 신설을 통해 목포시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또한 2022년을 인구증가 전환의 해로 선포하고 구체적인 정책을 생산하겠다고 하니 기대하는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