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 고즈넉한 목포역에 섭니다.
반겨줄 이 아무도 없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알려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이기에
홀로 외로움을 달랩니다.
명함 한 장이라도 허투로 줄 수 없기에
내공의 힘을 모두 끌어모아 전합니다.
"30년 낡은 목포의 정치판을 바꿔주십시요!"
"같이사는 목포, 가치있는 목포 만들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지만
그 중 어떤 이가 전하는 따뜻한 한 마디가 제 가슴을 녹입니다.
"막차까지 기다려주는 당신에게 투표할라요!"
"고맙습니다." 큰절로 대답하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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