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16일 (노동의 새벽, 목포시장 후보 초청 토론 무산)
오늘도 고된 노동의 새벽을 여는 자전거 행렬은 끝없이 이어집니다.
그 행렬을 가로지르는 프랑카드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사내하청 모든 노동자에게도 타결격려금 지급하라' 같이 일하는데 차별이 존재하는 우리 사회의 단면이 노동자들의 출근길에도 스며들어 있습니다. 이들중 누구는 정규직이라고 더 받고, 누구는 비정규직이라고 덜 받는 세상입니다.
여러분들은 구분하시겠습니까?
누가 정규직이고 누가 비정규직이지...
시민단체 주최의 목포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가 무산됐습니다.
저는 시민의 알권리 차원과 정책대결이라는 측면에서 타 후보의 모든 제안을 수용했는데 그 분은 이 핑계 저 핑계 대다가 결국 거부했다고 합니다.
지난번 모방송국이 추진했던 목포시장 후보 초청 TV토론도 석연찮은 이유로 중단됐는데 또 이런일이 발생했습니다.
왜 토론을 싫어할까요?
민주주의 사회에서 공론의 장은 토론이고 토론을 통해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데 말입니다. 이러니 불통 이미지만 쌓이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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