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두의 시시콜콜

D-day 15일(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진보정당 후보 지지선언)

여인두 2022. 5. 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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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 15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식후보의 거부로 토론회는 무산됐지만 시간은 계속 흘러 선거일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딱 15일 남았습니다.
오늘은 전국후보 선거운동원 교육 시간에 참석해 인사를 했습니다. 다른 말씀은 안드리고 선거운동에도 메너가 있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상대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에게 먼저 인사하고 말 걸고 친절하게 대해야 합니다. 선거는 축제처럼 상대 후보 험담하지 말고 우리 후보 자랑하기도 바쁘니 다들 메너있게 선거운동 하시자고 강조했습니다.

전남서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정책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권리가 올곧이 보장되는 목포시, 학대 피해 아동들의 안전이 보장되는 목포시를 만들겠다는 약속과 함께 목포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를 약속했습니다.

목포시에 출마한 진보정당(정의당, 진보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선언이 목포시청에서 진행됐습니다. 

기자회견문 전문을 올립니다.

6.1 지방선거 목포지역 진보정당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선언 기자회견문


6.1 지방선거를 15일 앞둔 오늘, 5·18 정신을 이야기하기에 너무 부끄러운 목포지역의 정치지형을 봅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촛불혁명으로 이룩한 정권교체와 남북 화해의 물결이 더해지면서, 목포시민들은 민주당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습니다. 당시 상당수 시·도의원들의 얼굴이 바뀌면서 지역 정치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목포시의회는 황제접종, 황제순대, 부동산투기, 성문제 등 차마 입에 담기 민망한 4년을 보냈습니다. 지방자치 역사상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가 너무 당연하게 인식된 4년입니다.

민주당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칙 없는 공천으로 내홍을 겪더니, 결국 당원명부 유출이라는 불법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해당 당사자들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없이 100% 시민경선을 강행했고, 자신들의 허물을 덮어버렸습니다.

무소속 연대를 부르짖으며 민주당 비토에 힘을 쏟는 몇몇 후보들이 있지만, 그분들은 민주당 공천과정에서 탈락 된 분들입니다. 비록 지금은 다른 색이지만 여차하면 언제든지 색깔을 또다시 바꿀 정치 철새일 뿐입니다. 
지방자치 30년 동안 지역 인구는 줄고, 발전은 더디며, 미래에 대한 비전은 제시되지 못하는 등 지역 1당 독재에 따른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지역 유력 정치인들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정책과제에 지역 현안을 반영시키지 못하는 등 무능함과 무기력함을 드러낼 뿐입니다.

결국 지역 내 정치세력 교체 없이 정치발전과 지역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1당 패권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견제할 세력을 키워야 합니다.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시민들과 함께 지방자치의 균형을 이룰 제대로 된 지역일꾼들이 필요합니다. 이에 정의당과 진보당 후보들이 선거연대를 통해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힘을 모았습니다.

견제와 균형을 통한 새로운 지방자치시대와 지역발전의 미래를 이끌 진보정당 후보들에게 시선을 돌려주십시오.
때론 회초리가 되어 날카롭게 비판하고, 때론 소금과 같은 역할로 깨끗한 지방자치를 만들겠습니다. 늘 시민의 편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낼 ‘정의당 여인두, 백동규, 최현주, 전국 그리고 진보당 이정석 후보’에게 관심을 기울여주십시오.

이것만이 지역의 새로운 희망을 움틀 수 있다는 절절한 심정으로 시민들께 지지를 호소합니다.

2022년 5월 17일

6.1 지방선거 목포진보정당(정의당·진보당)후보 지지선언자 일동

[지지 선언자]  

곽재구(사)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 구신서(전)전교조 사무총장, 김관일(목포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운영위원장), 김근순(목포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김성수(목포청년100포럼 대표), 김성식(철도노조 목포기관차 승무지부장), 김영만(전)민주택시노조 전남본부장), 김영미(4.16공감단 대표), 김영호(목포대학교 총동문회 사무총장), 김용섭(전) 철도노조 호남본부장), 김재혁(목포미디어연대 대표), 김종선(전)목포시의원), 김현우(전)민주노총 목포신안지부장), 문수복(KC노동조합 지부장), 박주표(민주택시노조 전남본부장), 박준용(건강사회를 여는 약사회 목포지회장), 박현숙(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대표), 서정만(박태영열사 기념사업회장), 송원천(국도1호선밴드 대표), 송정미(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 대표), 양승희(목포작가회의 대표), 오창현(사)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감사), 오태곤(교육희망연대 목포대표), 유종(전)한국작가회의 목포지부장), 윤성현(전)목포대학교 91민주동우회장), 이송환(민주노총목포신안지부장), 이종민(건강보험공단노동조합 목포지부장), 이종환(목포청년네트워크 대표), 이철배(전)전교조 목포지회장), 이행섭(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전준두(목포문화연대 공동대표), 정성우(국도1호선 독립영화제 대표), 정현아(전)민족미술협의회 목포지부장), 조창익(전)전교조 위원장), 최송춘(목포환경운동연합 의장), 최은기(사)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부이사장), 한귀석(대학무상화평준화전남준비위집행위원장), 홍숙정(사)희망나눔센터 대표) 
<※ 기재는 가,나,다 순서로 기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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