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전세 사기 사건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아니 요즘 세상에도 이런 일이 벌어지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믿기 힘든 현장이었다.
방문한 집은 분명 사람이 살고 있었다. 물이 새는 천장을 관리사무소에서 보수한 상태가 이런 모습이다.
이런 집마저도 경매로 넘어갈까 노심초사하는 세입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한숨이 절로 나온다.
분명 수년 전부터 위험신호가 있었다는데 이렇게까지 방치한 정부, 그리고 여전히 대책이 없는 인천시를 규탄하는 피해자들의 절규가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도 귀에 쟁쟁하다.
"우선 경매 절차를 중단시켜 주세요. 우리가 피해자인데 경매가 이뤄지면 우리는 길거리에 나안게 됩니다!"
'세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50억 특검 (0) | 2023.02.20 |
---|---|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거부권 (0) | 2023.02.19 |
노란봉투법(노조법 2조, 3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소위 통과 (0) | 2023.02.16 |
3만원 프리패스 (0) | 2023.02.11 |
교섭 (0) | 2023.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