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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로 깁스하고
젖 먹던 힘까지 짜내며
피어 올린 꽃을 보며
인간들은 희희낙락
새와 벌은 알았을까
오지 않고 멀리서
처연한 노랫소리로
이들을 응원한다.
이들에게도 영원한 안식을 허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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