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현장의 불행이 끝날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이번 서이초 사태를 해결한다는 핑계로 의도가 뻔한 나쁜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종북주사파가 학생 인권을 만들었다’는 철지난 색깔론이나 퍼뜨리는 대통령실은 정신부터 차리십시오. 이 문제에 정치적 잇속이나 차리려는 뻔한 속내에 악취가 진동합니다.
문제의 핵심은 교육노동자의 기본권 침해에 있습니다. 교사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고질적인 시스템을 지금 바로 개선해야 합니다.
이번 사태에 제발 국회만이라도 정쟁화 하지말고 학교현장의 절실한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입법 보완을 비롯한 대책마련에 함께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다시 한번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서이초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신속한 수사로 제대로 진상을 규명하고 학교현장의 불행이 끝날수 있도록 교육당국과 정치권은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처가 리스크’에 침묵만 하는 윤석열 대통령, 국민 의혹에 성실히 답하십시오>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349억 원의 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징역 1년 형에 처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당시 자신의 장모가 남에게 10원 한 장 피해준 적 없다고 확언했지만 결국 ‘처가 리스크’의 뿌리와 실체가 드러난 것입니다.
자신에게 유리할 때는 관계기관을 총동원해 나팔수 세우고, 자신에게 불리할 때는 입 꾹닫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윤석열 대통령이야말로 권력을 동원해 가족들의 이권이나 채워주는 ‘이권카르텔’의 정점입니다.
정의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 리스크’에 대한 명확한 사죄와 해명을 당장 요구합니다. 나아가 고위 공직자 부동산 백지신탁 제도 마련 등을 통해 투기논란, 재산 논란 없는 투명한 정치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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