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을 방문했습니다.
진보 다당제 시기가 꽤 오래되었고, 새로운 상식이 된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상황에서 협동정치 혹은 연대의 기쁨을 다시 복원하고 잘 풀어갈 수 있을지 당원들의 요구, 시민들의 요구에 걸맞는 새로운 방식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의당은 그래서 유럽식의 선거연합정당을 새롭게 제안 드리고 있습니다.
독자적인 진보 정당의 가치는 분명 존재합니다. 노란봉투법만 봐도 민주당이 여당일 때와 야당일 때의 스탠스가 달랐던 점에 비추어 보면 일관된 태도로 노동 문제에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세력에게 여전히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이 있을 거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이 선거연합신당 구상이 어떤 결론이 나도 간에 정의당, 진보당 양당 간의 연대의 굳건함이 변함이 없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김준우 정의당 비대위원장
'정의당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의당 제주시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강순아 (0) | 2023.12.12 |
---|---|
선거연합신당을 제안합니다. (1) | 2023.12.05 |
선거제도 퇴행시도에 관해 정치권에 준엄히 경고합니다. (1) | 2023.11.30 |
충북도당 당무점검 (1) | 2023.11.25 |
정의당의 혁신은 윤석열 정권과의 싸움에서 출발합니다. (1) | 2023.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