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0항쟁 37주년 기념식
그날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자리였는데 행사 중반에 한 무리의 집단이 빠져나가면서 자리가 휑하니 비어있다.
이럴 거면 왜 왔을까? 누가 출석을 체크하는 것도 아닐텐데...
그리고 시장은 축사에서 장황하게 한국 현대사를 설명하면서 부마항쟁을 부마사태라고 자꾸 이야기한다.
"시장님 부마항쟁이 부마사태가 되면 광주항쟁도 광주사태가 되고 오늘의 6월 항쟁도 6월 사태가 됩니다. 역사인식 아니 역사공부부터 다시 시작하세요."
전교조 전남지부 창립 35주년 기념식
'아아 우리의 깃발 ~~~' 할때 코 끝이 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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