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대선 6

사전투표

사전투표 이틀째 오전 10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이 21.62%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전남은 33.58%나 된다. 어떤 의미일까? 거대양당의 후보들은 표 계산하기에 바쁘다. 유불리를 따지며 이리뛰고 저리뛰고 바쁘게 움직인다. 그런데 그들의 행보와 말 속에는 일하는 시민은 없다. 상대에 대한 표독스러운 독설과 나라가 망한다는 협박뿐이다. 나는 당연히 심상정이다. 철수의 철수 이후 더욱 확실해진 다당제의 필요성과 노동 존중사회를 바라는 마음으로 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물론 내 한표는 사표(死票)가 아니다. 정치개혁을 위한, 일하는 시민을 위한 생표(生票)다.

세상 이야기 2022.03.05

입춘대길 건양다경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듯 봄을 이기는 겨울도 없습니다. 아직은 겨울 한 복판이지만 곧 봄이 오듯 모든 일들이 잘 풀리고, 경사스러운 일이 가득한 내일이 있을것이란 믿음으로 하루를 열어봅니다. 오늘도 아침 일찍 시민여러분께 인사를 올렸습니다. 어제 대선후보 토론회에 대한 관전평이 이곳저곳에서 올라옵니다. 보시는 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이재명후보는 이야기는 잘했는데 대장동 방어에 실패했고, 윤석렬후보는 생각보다 선방했지만 본인 정책이해도도 떨어지고 검사스러웠습니다. 또 심상정후보는 토론의 달인답게 잘했는데 절박함이 부족한 것이 아쉬웠고, 안철수후보는 정책토론을 이끌려는 시도는 좋았으나 스킬(능력) 부족이 역력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가장 빛났던 ..

출발서해안시대(선거와 유권자의 인식변화)

-새해 최대 화두, 선거와 유권자의 인식변화 Ann> -새해 인사 두 분 저희 출발 서해안 시대 청취자들을 위한 새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질문1> 정치, 선거의 계절이죠.. 대선이 D-63, 지방선거는 D-147일 앞두고 있는데요. 선택이 중요한 시깁니다. 어느 때보다 “깨어있는 유권자가 절실하지 않는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두 분 어떻게 보십니까? - ‘깨어있는 시민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이 있습니다. 끝없는 성장 추구는 사회적 다수인 약자를 착취하고, 제도는 그 제도 운영자의 이익에 복무하며 사회적 불평등을 낳는다는 것은 이미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대선과 지방선거는 성장 지상주의 자들을 위한 선거가 아니라 불기차 해소주의 자들의 선거 즉 불평등과 기후위기, 차별을 해소하고자 하는 깨어있..

세상 이야기 2022.01.1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