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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4

비 맞으면서 함께 걷는 것까지는 좋았다

“비 맞으면서 함께 걷는 것까지는 좋았다.” 모 시사프로그램 진행자의 말이다. 대통령이 국가권력에 의해 학살당한 분들의 어머니들과 함께 비를 맞으며 기념식에 참석할 때는 그에 대한 합당한 메시지가 나와야 되지 않을까? 그러나 대통령의 입에서는 아무 이야기도 나오지 않았다. 어머니들은 대통령의 이 한마디를 기대했을 것이다.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다.” 이 기대는 괜한 기대가 아니다. 대통령의 공약이었다. 그러나 대통령은 어머니들을 배경으로만 이용했을 뿐 정작 어머니들이 원했으며 자신의 공약이기도 한 이 한마디를 끝내하지 않았다. 대통령이 하지 않는 것은 이것뿐만이 아니었다. 자신의 집권기간이었던 지난 1년간 광주정신을 위협하고 훼손한 정부여당 인사들의 행태에 대한 사과와 반성도 없었고, 이에..

세상 이야기 2023.05.18

윤석열 정부 1년 민생부터 민주주의까지 「거대한 퇴행」

10가지 주요 사건으로 바라본 윤석열 정부 1년. 민생부터 민주주의까지 「거대한 퇴행」 2023.05.08. 정책위원회 1. 끊이지 않는 尹 대통령의 설화 - “국회에서 이 새끼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혹은 날리면) 쪽팔려서 어떻게 하나”(2022년 9월 21일. 미국). “UAE의 적은,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2023년 1월 5일. UAE). “한국이 전술핵을 배치한다든지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 “일본이 국방비 증액하고 반격개념을 누가 뭐라고 하겠나”(2023.01. 업무보고).“통일부는 앞으로 북한 퍼주기 중단하고” “북한에 1원도 줄 수 없다”(2023년 3월 28일. 국무회의) “100년 전 일로 일본이 무릎 꿇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2023년 4월 24일. WP인터뷰..

정의당 이야기 2023.05.09

대통령선선거 선거운동 돌입

오늘부터 제20대 대통령선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심상정 후보 없이 전남 출정식을 진행했습니다. 내일은 심상정후보가 직접 목포를 찾습니다. 06시 40분 현대삼호중공업 정문에서 새벽 출근길 노동자들을 만나고, 11시 30분 목포 동부시장 상인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14시 30분 여수 NCC 폭발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노동자분들의 빈소를 찾습니다. 심상정후보의 민생현장 방문에 마음으로라도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세상 이야기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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