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의 갈등원인은 차별인가? 차별금지법인가? 차별금지법 연내 즉각 제정하라 지난 주말(4일)부터 전국에서 올라온 시민들이 국회 앞에 수백개의 텐트를 치고 차별금지볍 연내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그리고 어제는 4대 종단 종교지도자들이 차별금지법 연내 입법 촉구하며 거대 양당이 국회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종교계에 미루었던 ‘사회적 합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차별금지법에 찬성하는 시민이 88.5%라고 밝혔다. 가장 최근의 여론조사에서도 71.2%(한겨레신문)가 차별금지법을 찬성했다. 그런데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은 사회적 합의 운운하면서 21대들어 발의된 4건의 차별금지법 관련 법률들을 보류하고 있다. 아니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까지 심사기한을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