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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농성 3

장애인차별철폐 천막농성장에서 만난 목포사람들...

‘고향 까마귀만 봐도 반갑다’는 옛말이 빈말이 아님을 새삼 느낍니다. 오늘 국회 앞 장애인차별철폐 천막농성장에 무안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예영, 김영아, 박신 활동가님들께서 농성장 지킴이로 결합하셨습니다. 서울에서 뵈는 반가운 얼굴들이라 연락받자마자 냉큼 달려갔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천막농성이 604일이나 지났답니다. 작년 3월부터 시작해 일곱 번 계절이 바뀌고 다시 차가운 겨울 아스팔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 바랍니다.

민주노총 천막농성

민주노총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당사앞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노동계와 경제계의 말을 다 경청해야 하는 입장에서 균형감각을 잃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번 정기국회에는 통과가 어렵단다. 그런데 민주당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다음 임시국회에서도 어려다고 군불을 때고있다. 그러는사이 오늘도 노동자들은 6~7명이 죽고있다. 목숨이 경각에 달렸는데 누구를 위한 균형감각인가? 일단 목숨은 살리고 봐야하는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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