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변화는 하늘이 가장 먼저 알려준다.
청자빛깔 하늘 위로 뭉게뭉게 피어나는 구름이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을 안겨주면
'아! 이제 가을이구나'
탄성이 절로 난다.
서울 한복판 아니 강서구면 좀 비껴 나있지만
그래도 청명하고 탁 트인 하늘을 볼 수 있는 행운을
천만시민 중 몇이나 만끽할까?
여름이 아무리 심술궂어도 시간 앞에서는 무소용이니
언젠가는 좋은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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