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 정상에 올라 '세종의 아침'을 만난다.
울긋불긋 야단스럽게 변해버린 산중에 때를 잊은 코스모스가 쓸쓸히 피어있다.
계절을 잊었는가
미련이 남았는가
남들은 떠났는데
홀로이 피었구나
산중에 보아줄이
없음이 안타깝다
미련은 털어내고
내년에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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