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두의 시시콜콜

기나긴 하루

여인두 2024. 12. 5. 08:16

기나긴 하루였다.
간밤에 전해진 비상계엄 소식에 밤을 꼬박 세고 아침부터 시민단체들과 대책회의와 기자회견 그리고 촛불까지 하루가 24시간이어서 다행이었지 그 이상도 부족할뻔했다.
실패한 쿠데타의 이유야 차차로 밝혀지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주도세력은 여전히 건재하다.  반란세력에 대한 단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들의 반격에 당할 수 있다.
이미 여당은 반란세력의 탄핵을 당론으로 반대했다.
오늘 하루도 길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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