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49일
갑자기 쏟아지는 소낙비가 시원합니다. 다행히 피할 수 있는 곳이 가까이 있어 비를 많이 맞지는 않았습니다. 이 비로 4월 상순 최고기온을 갱신하는 더위가 좀 식히기를 바랍니다.
기후위기 시대 이상고온으로 인한 피해는 전지구적인 문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는 대중교통 전기차 확대, 시민참여형 에너지 전환(에너지 자립마을, 햇빛 발전소) 추진, 공공건물 태양광 확대 및 에너지 절약형 주택 보급, 공공자전거 확대 및 도로 다이어트, 자전거 친화도시 목포를 통해 기후위기에 강한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새벽 삼호중공업으로 출근하는 노동자들에게 명함을 나눴습니다. 선거철이라 후보들마다 명함을 돌려 정작 유권자인 노동자들은 별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그래도 가끔 명함 앞뒷면을 자세히 읽어주시는 분을 만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오늘부터 정의당 전남도당 공직후보 선출선거가 있어 짬짬이 당원들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검수완박 관련 여영국대표의 발언 때문에 항의를 받곤 했습니다. 정의당은 검찰개혁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당내에 약간의 이견이 존재하지만 그것은 검찰개혁에 대한 이견이 아니라, 정권말기에 추진되는 검수완박이 말만 무성한 정쟁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이견입니다. 물론 저는 지금당장 검찰개혁입니다.
퇴근인사를 준비하는데 소나기가 쏟아져 퇴근인사는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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