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31일
노동절 132주년입니다.
목포에 이와 유사한 역사를 가진 교회가 있습니다. 목포양동교회입니다.
1898년 세워졌으니 올해로 124년이나되는 유서깊은 교회입니다. 오늘 이교회를 방문해 예배를 드렸습니다.
'애통하는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목사님의 열정적인 설교 말씀이기도 합니다.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나의 애통은 진정으로 목포를 위해 슬퍼하며 기도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목포 정치판이 어쩌다가 전국 뉴스를 타고 있습니까? 이 기득권 정치를 깰 방법은 무엇입니까?
내 기도에 대한 응답이 있겠지요.
오후 민주노총이 주최하는 노동절 132주년 결의대회에 대한 단상은 이미 올렸기에 생략합니다. 다만 민주당의 후안무치한 행태는 여전히 이해가 안됩니다. 본인들이 집권할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면서 이제와서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로 바꾸겠다는 결기 가득한 논평은 한편의 코미디입니다.
노동자 대회에서 진보정당의 6ㆍ1지방선거 승리 결의를 했습니다. 저 역시 민주노총 지지후보로 선정이 됐습니다.
저녁 평화광장에서 아내와 함께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아내가 조용히 한마디 합니다. 어제 개소식때 자기 소개도 안 시켜주고 필요할때는 이렇게 부려먹는다고...
헉, 생각해보니 진짜 아내 소개를 안했더군요. 갑자기 두려움이 몰려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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