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12일
중앙당에서 웹자보 한 장이 도착했습니다.
정의당 녹색정의위원회 소속 6.1 지방선거 녹색후보로 선정됐다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현실에서 녹색후보는 별 메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수 십 년간 개발 지상주의 하에서 살아왔던 우리는 개발이 주는 편리함에 취해 탄소배출을 최대한 억제하는 다시 말해 화석연료를 이용한 개발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탄소배출 제로의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국제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이미 탄소세는 국제규범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무리 윤석열 정부가 탄소배출 제로 정책을 후퇴시키려 해도 전 세계적인 추세를 거스 룰 수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국제질서에서 뒤처지는 결과만 남을 것입니다.
제가 정의당의 녹색후보로 선정된 이유도 목포시장 정책에 녹색정책이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녹색후보라고 보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으나 이제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뛰겠습니다.
저는 기후위기에 강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첫째. 2026년까지 사통팔달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목포를 차량 중심이 아닌 자전거 중심의 생활권으로 만들겠습니다.
둘째, 친환경 대중교통을 구축하겠습니다.
셋째, 공공건물 태양광 설치 의무화 및 에너지 절약형 주택 보급을 확대하겠습니다.
넷째, 5개 도시숲, 50개 소공원 조성을 통해 목포의 주택가를 녹색으로 물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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