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 종용

여인두 2024. 1. 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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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통령실(이관섭 비서실장)에서 한동훈 국힘 비대위원장의 사퇴를 종용했다는 속보가 뜨면서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첫째, 검건희여사 파워가 그렇게 센 걸까? 둘째, 약속대련(짜고 치는 고스톱)일까? 하는 것이었다.
일단, 오늘 윤통이 민생토론회까지 불참한 것을 보면 약속대련은 아닌 것 같고, 결국 남은 것은 성역불가침 즉 김건희를 건들면 무조건 아웃이라는 것인데... 참 씁쓸하다.
주가조작과 같은 큰 범죄행위도 아니고 뇌물수수쯤으로 해석될(물론 죄가 아니라는 의미는 아니다) 부인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사과하라는 말에도 심기가 불편해 여당 비대위원장의 목을 날리려 들고, 국민과 약속한 토론회에도 불참할 정도로 소갈머리가 없는 사람이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사실이 서글프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다 그가 아직도 3년을 더 대한민국을 통치해야 하다니...
혹한이 몰아치고 있는 월요일 아침 검찰공화국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 국민들의 마음은 더욱 춥고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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