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야기

녹색정의당 출범

여인두 2024. 2. 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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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이 출범했다.
혁신재창당의 과정은 녹록지 않았다. 누군가는 이것이 그 결과냐며 용두사미라고 불만을 터트릴 것이고 또 누군가는 당이 처한 현실에서 최선은 아니라도 최악은 면했다고 평가할 것이다.
이러한 평가들을 뒤로하고 이제 녹색정의당이 거대양당의 틈바구니 속에서 다원화된 정치를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
거대양당만 존재하는 국회, 그래서 기득권 가진 이들의 목소리만 반영되는 국회가 아니라 시민들의 다양한 권리가 보장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

녹색정의당 출범 이후 첫행보는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겠다는 '병립형 반대 연동형 유지 기자회견'이었다.
지금 거대양당은 권역별 병립형으로 자기들 외 단 한 명의 국회의원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오만과 독선을 부리고 있다. 선거제도에 있어서 그들은 적이 아니고 동지가 되었다.
녹색정의당은 거대양당의 카르텔을 깨부수고 다양한 시민들의 권리가 보장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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