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이야기

해상케이블카 주차장 매입비용 14억원 추경 편성등

여인두 2016. 7. 21. 18:30

 1. 해상케이블카 주차장 매입비용 14억원 추경편성

 

  해상케이블카 주차장 땅 매입비용으로 이번 추경에 14억이 올라왔습니다.
  물론 제 반대에도 불구하고 상임위 통과됐구요, 29일 본회의 통과 예정입니다.
  위 사진은 제가 자료요구한 내용입니다.
  작년 12월 민간사업자 공모 기억나시죠, 그때 민간사업자가 공모내용과 달리 노선을 변경했는데 그 결과 B/C가 1.48에서 2.01로 급상승했습니다. 또 손익분기점이 애초에는 20년뒤였는데 노선변경 후 5년으로 단축됐습니다. 다시말하면 510억원을 투자해서 5년이면 원금을 찾고 나머지 30년을 흑자라는 겁니다. 1년에 100억원 이상 흑자를 본다는군요, 이게 특혜가 아니면 또 뭐가 특혜란 말입니까
  그래서 제가 이런 특혜를 줬으면 주차장은 당연히 민간사업자가 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따지니까, 시청 관계자 왈 “공고문에 목포시가 주차장을 지어주기로 해서 어쩔 수 없다‘고 합디다. 그래 제가 또 그럼 애초 공고문대로 노선을 변경하지 말핬어야지 노선을 변경해서 엄청난 특혜를 주면서 이런것하나 못하는 목포시의 정치력이 한심하다고 일갈했습니다.
  답답합니다.

 2.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

 

  ‘목포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을 발의하고 이번 정례회 상임위에서 통과되고 29일 본회의 절차만 남았습니다.
  목포지역 청소년(15세이상 24세이하)들은 취업 또는 알바를 할때 근로기준법에서 당연히 규정한 근로계약서를 82% 미작성하고 있고 또 최저임금을 41%나 못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 온갖 폭언등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 조례가 제정되면 이러한 청소년들을 구제 할 수 있고 청소년 뿐만아니라 고용주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의 단초를 마련 할 수 있습니다. 또 일터를 담당하는 고용노동부와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부 그리고 삶터를 담당하는 지방정부가 청소년노동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나서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7월 19일 전남교육희망연대 서창호대표님과 정찬길집행위원장님, 전교조전남지부 조창익지부장님,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 김현주대표님과 이구인집행위원장님과 함께 박홍률 목포시장님 면담을 통해 목포시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수행해 주실 것을 요청드렸고 시장님께서도 긍정적으로 답변해주셨습니다.

3. 현대산업개발아파트 담장 공사

 

공사전 모습

 

 

공사후 모습

 

  원산동 현대산업개발아파트 담장이 예쁘게 새옷을 입었습니다.

작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신청 됐었는데 마지막에 탈락해서 아쉬움이 컸었는데 올해 도비 5,000만원이 내려와 새단장을 하게 됐습니다.

  도비 확보를 위해 애써주신 강성휘도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