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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이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일주일째 계속되는 최강한파로 오늘도 목포에 강풍주의보와 풍랑경보,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영하의 날씨는 덤이다.
이런 날씨에도 윤석열 파면과 사회대개혁을 향한 행진은 중단 없이 전진한다.
오늘 오후 5시 평화광장은 영하의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뜨거울 예정이다.
특히 다음주부터 시민문화제를 시민대토론회로 형식을 변화시켜 파면 이후 사회대개혁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낼 계획이다.
그동안 시민문화제가 윤석열 탄핵과 구속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부터는 파면 이후 '다시 만난 세계'를 설계해야 한다.
조기대선 국면에 대선후보와 정치권에 맡겨놓기에는 만만치 않는 과제들이다. 8년 전 과오를 되풀이해서는 안된다. (당시에도 사회대개혁 11대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민주당과 문제인은 약속했었다.)
광장의 시민 정치가 더 활성화 돼 궁극적으로 대의민주주의를 넘어 직접민주주의의 길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광장은 계속 열려있어야 한다.
![](https://blog.kakaocdn.net/dn/cqcKAp/btsMbt90IC5/TFtBKK6yvmDl4tsEppPjJk/tfil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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