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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교통의 길을 찾아서...

서울에 있는데 목포 시내버스 관련토론회가 있다고 해서 한달음에 달려왔다. 그런데 두 시간 정도 할 줄 알았는데 1시에 시작해서 6시에 끝난단다. 오늘 오랜만에 궁뎅이에 종기가 나겠다. 김상철박사의 목포시내버스 공론화 과정에 대한 평가를 들으면서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낀다. 행정이 결단할 때 결단하지 못하고 업체에 끌려다닐 때 그 결과가 어떤 것인지 지금 목포시가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시민 이동권의 핵심이 대ㆍ자ㆍ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로)라고 한다. 이 대자보에 대한 이해와 학습의 필요성을 느낀다.두 시간 생각하고 왔는데 6시에 끝난다ㅠㅠ김상철 박사의 목포 시내버스 공론화 과정에 대한 평가를 듣는데 생각이 많아진다.홍숙정 집행위원장이 발제중이다.신현웅 정의당 서산태안위원장이 토론중이다.

목포 이야기 2024.05.25

이삿날 짜장면

북적이던 사무실이 휑하다. 정의당의 희노애락을 함께했을 이 모든 것들이 그리울것이다. 저 자리 어딘가에 노회찬의원님이 앉아 '어딜가냐고, 가거들랑 이번에는 제발 잘 하라고, 민중들이 곁을 내주는 그런 당을 만들어 돌아오라'고 웃으면서 말씀하시는 것 같다. 그래 힘을 내자! 이삿날은 짜장면이라는데 곱배기로 먹고 힘을 내자!

제6공화국 역사상 가장 많은 거부권 휘두른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거부권을 다시 행사하고 말았습니다. 예상을 했으면서도, 정말 실망스러운 일이고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이제 윤석열 대통령은 1987년 출범한 제6공화국 역사상 가장 많은 거부권을 휘두른 인물로 남았습니다. 특별한 근거와 합리적 사유도 결핍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남용에 맞서 시민들과 함께, 정치가 심판할 때입니다. 정의당은 다가오는 28일 본의회에서라도 채해병 특검법을 반드시 재의결 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나쁜 정치에 경종을 울려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재의결 투표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표단속에 나선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 필요한 것은 표단속이 아니라, 윤석열-김건희 단속입니다. 지금은 총선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시민의 힘을 무서워할 줄 아는 보수정치인들의 각성이..

정의당 이야기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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