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구 새벽에는 조선하청지회 선전전, 점심때는 정의당 비상구 홍보 활동을 위해 대불산단에 왔다. 정의당이 42명의 변호사, 노무사와 함께 노무상담을 포함한 생활법률상담을 시작했다. '지갑속 비빌언덕'이라는 표현이 마음에 든다. 노동자 농민등 일반서민들에게는 비빌언덕이 없어 늘 고민이었는데 이제 든든한 비빌언덕이 생겼다. 정의당 이야기 2024.11.20
조찬모임 6ㆍ15공동선언실천 목포자주통일평화연대 대표자회의가 조찬모임으로 진행됐다. 25년을 준비하기 위한 총회 준비등을 논의했다. 24년은 통일정세에서 많은 과제를 남긴 한 해였다. 북의 '한반도 두 국가'론에 대한 해석 이전에 평화와 통일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을 것인지 남측에서도 정립되지 않은 한 해였다. 그러나 지금은 평화를 전면에 내세워 윤석열 정권의 전쟁조장 음모를 파탄내야 할 때다. 25년은 윤석열을 퇴진시켜 한반도 전쟁음모를 저지하느냐 아니면 한반도의 긴장이 최고조를 넘어 폭발하느냐 기로에 서 있다. 부디 전자가 될 수 있도록 각자가 최선을 다 해야 한다. 목포 이야기 2024.11.18
오봉산 오봉산 정상에 올라 '세종의 아침'을 만난다. 울긋불긋 야단스럽게 변해버린 산중에 때를 잊은 코스모스가 쓸쓸히 피어있다. 계절을 잊었는가 미련이 남았는가 남들은 떠났는데 홀로이 피었구나 산중에 보아줄이 없음이 안타깝다 미련은 털어내고 내년에 보자꾸나 여인두의 시시콜콜 2024.11.17
초대 국립기상과학원장 조천호박사 초청강연회 조천호 초대 국립기상과학원장님을 모시고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는 다양한 자료와 예시를 통한 입증으로 몰입감을 높여 '몇 초의 분심도 없이 집중'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통의 기후위기 강연은 부정적인 상황을 묘사하면서 인류 문명의 붕괴 또는 인류의 멸망(멸절)을 이야기하고 '그러니까 잘해'로 끝났는데 조천호 박사님은 '인류 역사를 보면 위기에서 담대한 선택을 통해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낸 것이 인류 공동체였다.'며 '기후위기를 통해 인류 공동체성을 다시 세운다면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정의로운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함으로써 구체적인 대안을 말씀해 주셨다. 강연회를 주최한 단체로서 참석하신 분들의 평이 나쁘.. 정의당 이야기 2024.11.15
전쟁조장 윤석열은 퇴진하라! 목포역에서 6ㆍ15 목포지부의 평화행동에 함께했다. 전쟁 이야기가 스멀스멀 다시 기어 나오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등이 확인되면서 남한의 강경대응이 확전 즉 3차 세계대전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들이다. 물론 일부는 전쟁은 안된다는 경각심에서 하는 말이지만 어찌 됐든 전쟁분위기가 고조되는 것만은 사실이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기 종결시키겠다는 트럼프의 당선으로 분위기는 조금 누그러졌다. 트럼프가 평화특사를 우크라이나에 파견한다는 소식을 오늘 들었다. 끝까지 지켜볼 일이지만 한숨을 돌리게 하는 소식이다. 그런데 윤석열은 뭔가?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핑계로 한반도에서 전쟁을 조장하려고 하는 저의는 충분히 알겠다만 그의 .. 세상 이야기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