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인사 현수막을 게첩했다.25년 소망을 적었는데 개인적인 것을 빼면 무엇보다 윤석열 파면이다. 윤석열이 헌재로부터 파면이 확정된 이후 사회대개혁의 물꼬가 제대로 터질 수 있다. 물론 사전 준비는 철저히 해야 한다.두 번째는 시민이 주인인 목포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민주공화국의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정신이 구현되지 못하는 시대, 목포에서라도 권력의 주인인 시민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설을 맞아 각종 새해 인사 현수막 홍수 속에 나도 끼어들어 민망하기 이를 데 없다. 그래도 목포시민 모두가 아니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분들이 이번 설은 행복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는 조심스러운 변명을 덧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