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두가 꿈꾸는 목포

정의당 7기 제1차 전국위원회가 진행 중입니다. 이번 전국위원회는 7기 정의당 조직체계를 만들고 사업방향을 토론하는 회의입니다. 저 역시 오늘 조직강화위원장 인준을 받았습니다. 11월 2일 대표로부터 임명받고 오늘 전국위원들로부터 인준을 받은 것입니다. 정의당의 지역 당부와 부문을 바로 세우는데 전력을 다 하겠습니다.

제주도당 활동가 기본교육에 다녀왔습니다. 권역별로 다섯 차례 진행된 이번 활동가 기본교육을 통해 많은 당원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당원들을 만나면서 대선과 지선의 패배에서 빠져나와 조금씩 안정을 되찾고 있는 당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당의 표어처럼 '다시 비상하는 정의당'이 될 것입니다.

지난 주말 광주시당 당원 한마당을 찾았습니다. 이 흥이 넘치는 사람들이 어떻게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3년을 살았을까 궁금해졌습니다. 당원들 한 명 한 명의 끼와 남도의 흥이 어우러진 광주시당의 밝은 앞날을 보고 왔습니다.

광역시ㆍ도당위원장 연석회의가 2시부터 시작해 다섯시간째 진행중이다. 전국 17개시ㆍ도의 고민이 오롯이 묻어나는 지역 계획과 중앙당 사업계획에 대한 치열한 토론으로 당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그림이 그려지고있다. - 노동탄압에 맞서는 노동중심 정의당 - 경제위기에 대응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정의당 - 정치개혁을 주도하는 정의당 - 후퇴하는 기후위기, 여성, 장애인, 소수자 차별 정책에 맞서는 정의당 - 한반도 평화위기에 대응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정의당

호남권 활동가 기본교육 이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전남도당 6기 위원장 및 사무처장 이임식이 있었다. 이보라미위원장님과 함께한 지난 2년은 정의당으로서는 굉장히 힘든 시기였다. 김종철 당대표 사퇴와 혁신위 구성 그리고 출범한 여영국대표, 그러나 대선과 지선의 책임을 지고 여영국대표 사퇴, 다시 구성된 비대위원회 등등 한마디로 다사다난했던 2년이었다. 그 힘든 시기를 함께한 이보라미 위원장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4년여 사무처장으로 일하는 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 일일이 다 거명은 못하지만 부족한 사람이 무탈하게 4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곁에서 힘이 되어준 당원들 때문이었다. 앞으로도 당원들과 함께 당 재건과 재창당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새로 7기를 맡으신 박명..

정의당 호남권 활동가 기본교육이 완주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 중입니다. 광주ㆍ전남ㆍ전북에서 많은 간부님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맹자님 말씀에 天時不如地利 地利不如人和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늘의 운세가 좋아도 땅의 이점만 못하고, 땅의 이점이 아무리 좋아도 인화단결만 못하다.' 어제오늘 호남 활동가 당원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당 재건과 재창당의 길에 호남에 거는 기대가 더욱 커졌습니다.

이정미대표가 민주노총을 예방했습니다. 아래는 기사 발췌한 내용(사진포함)입니다. 정의당 지도부를 맞이한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지난 12일 전국노동자대회와 이태원참사 시민추모촛불까지 함께 한 정의당에 감사드린다”고 한 뒤 “거대 양당이 민생을 외면한 채 기득권 다툼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의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노총이 주력하고 있는 노동개악, 민영화 저지, 노조법 2·3조 개정에 정의당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는 한편 진보정치의 단결을 위해 원내 유일 진보정당인 정의당의 역할과 결단을 주문하고 민주노총-진보정당 연석회의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정의당이 중심이 돼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인사에 나선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민주노총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윤석열 정부의 ..

2022.11.16(수) 오후 2시 여의도 국민은행앞에서 농민대회가 열립니다. 밥한공기 300원, 양곡관리법 개정, 농업 생산비 보장, 농가부채 해결을 주요요구로 하는 농민대회에 정의당도 함께합니다.

다시 비상하는 제주도당! 제주도당 지도부 이ㆍ취임식이 진행중입니다. 6기가 출범한 10여일만에 41명이 입당했습니다. 김옥임 위원장님 고은실 전위원장님 고맙습니다. 힘이 납니다. 그리고 지난 10년간 고생하신 김명식 처장님도 고생하셨습니다.

13일이 전태일열사 52주년입니다. '근로기준법' '평화시장' '청계천' '피복노조' '미싱' '시다' '풀빵' 등 헤아릴 수 없는 단어들이 머리를 스칩니다. 그리고 '세월호' '이태원' '손배가압류' '중대재해' '비정규직' '노란봉투법' 등등 전태일열사가 살았던 50여 년 전보다 지금이 더 낫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오늘 정의당은 전태일열사 52주기 정신계승 기념식을 전태일 다리에서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