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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4

출발서해안시대(목포시 민간위탁 문제, 목포시의회 파행)

~ 시간입니다. 여인두 전 목포시의원과 강성휘 전 전남도의원 스튜디오에 함께 했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1> 먼저, 민주당 이재명후보 4박5일간 호남에 내려왔어요, 어제 영광을 끝으로 마무리를 했는데 이 이야기 먼저 해보시죠? - 이번 대통령선거가 될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안될 사람을 떨어뜨리는 선거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선거는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하는데 차악을 뽑는 선거가 되버렸다. 그만큼 이번 대선에서 후보에 대한 메리트는 역대 선거에 비해 떨어진다고 볼수 있다. 특히 거대양당의 후보들에 대한 잡음이 계속되면서 유권자들은 계속 혼란을 겪을 것이다. - 현재 여론조사 지형을 보면 윤석열후보가 조금 앞서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 초박빙이 예상되는 지점에서 이재명후보의 호남방문은 지지층 결..

목포 이야기 2021.11.30

불기소하면 어떡할 건데 검찰이

불기소하면 어떡할 건데 검찰이 범죄사실이 밝혀졌다. 물론 법원의 판단이나 검찰의 기소여부는 결정되지 않아 무죄추정의 원칙상 아직 그를 범인이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본인의 범죄사실을 인정했다. “10여억원중 5억원은 제 돈이고 나머지 5억원은 지인들에게 빌려서 샀다”고 그가 말했다. 물론 본인 명의로 산 것이 아니라 처남 명의다. 여기에서 두 가지의 범죄사실이 성립된다. 하나는 부동산실명제법 위반이고 또 하나는 공직자윤리법 위반이다. 요즘 목포 정가를 떠들썩하게 만든 더불어민주당 소속 목포시의원 이야기다. “불기소하면 어떡할건데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위원회의 수장인 김원이국회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기자의 질문은 이랬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모 시의원이 사전에..

대체공휴일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 법안소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체공휴일법을 단독 처리했다. 하지만 30인 미만 사업장은 내년부터 적용되고, 5인 미만 사업장은 그나마 적용도 안된다고 한다. 1,600만 노동자 중 절반이 넘는 842만명이 쉴 수 없는 빨간날이 생기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드디어 1등시민과 2등시민 심지어 3등 시민까지 생기게 되었다. 이제 노동하는 시민들의 기본권은 물론이고 휴식권까지 국가가 나서서 차별과 배제를 하는 사회로 진입한 것일까? 이준석은 뭐라 말할까? '능력있어 좋은 회사에 취직한 사람이 더 많이 쉬는것이 공정의 기본'이라고 말할까 아니면 '왜 나만 갖고 그래' 라고 역정을 낼까? 그나저나 내가 일하고 있는 사무실은 5인 미만 사업장이라 대체휴일날 쉬면 법을 위반하는 것인데 벌써부터 걱정이다.

송영길 광주 발언 파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주에 와서 학동 재개발 참사 현장을 찾아 비통한 표정으로 한마디 한다. "운전자의 본능적인 감각으로 뭐가 무너지면 액셀러레이터만 조금 밟았어도 사실 (희생자들이) 살아날 수 있는 상황”(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기사화된 내용을 그대로 옮김) 비통한 표정과 달리 입에서 나오는 말은 가히 충격적이다. 대표 비서실 사람들은 뭐하고 있었을까! 광주까지 내려오면서 이번 참사에 대해 브리핑만 제대로 했어도 저따위 망언은 하지 않았을텐데, 아니다 애꿎은 비서실 사람들을 욕할 일이 아니다. 집권여당 대표라는 사람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 더 큰 질타가 가해져야 한다. 물론이 발언의 파문이 커지자 와전됐다는 해명이 있었다. 그러나 이미 물은 엎질러진 후다보니 해명이 시민들을 설득 할 수 있..

민주당 학교비정규직 예산 삭감

자화자찬 아래로 노동자들의 절규가 느껴진다. 전남교육청 1년 예산 2,252억원중 유일한 노동자들의 건강을 위한 예산인데 전액삭감됐다. "노동조합과 교육청이 합의해도 내가 동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궤변과 함께 말이다. 학생 150명의 급식을 한 명이 책임지고있는 현실을 민주당은 아는가? 노동3권 마저 무시하는 초법적 권한을 민주당 도의원들은 가졌는가?

세상 이야기 2021.06.08

2021년 첫 출근선전전

2021년 신축년 첫 출근선전전을 진행했다. 1월 2일 KBS에서 여론조사한 결과 국민의 71.7%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찬성하고 반대는 18%에 불과했다. 그리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이 지연되는 이유로 거대양당 모두 책임이 있다가 66.2%, 국민의 힘 12.3%, 더불어민주당 11.7%로 나와 두 당에 책임이 있음을 국민들이 명확히 말해주고 있다. 임시국회가 이제 오늘을 포함해 5일 남았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한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 시간이 충분치는 않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시간은 아니다. 국회앞에서 23일째 단식농성을 하던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 병원으로 이송되고 지금은 김용균의 어머니 김미숙님과 이한빛의 아버지 이용관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운동본부 이상진집행위원장님이 25일..

세상 이야기 2021.01.04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출근 선전전(피켓팅)을 월요일부터 오늘(금요일)까지 진행한 사진입니다.(복장통일^^) 이번주는 점심시간에 캠페인도 진행하고 민주노총 기자회견도 다녀왔습니다. 국회에서 8일째 단식투쟁을 하고 계시는 강은미(정의당 원내대표), 김미숙(고 김용균님 어머니), 이용관(고 이한빛PD 아버지), 이상진(민주노총 부위원장)님들과 전국에서 동조단식투쟁을 하고계시는 분들에 비하면 내세울것도 없지만 그래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하루속히 결단을 내리기를 바랍니다. 어제 의원총회에서 이번 임시국회에서 제정하기로 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발표가 없어 미심쩍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한 마음입니다. 혹 앙꼬없는 찐빵은 만들지 않겠죠?

세상 이야기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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