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두가 꿈꾸는 목포

목포신항입니다. 세월호는 오늘 2시 30분 도착예정인데 좀 빨리올것 같습니다. 그런데 세월호 맞을 준비는 전혀 안됐습니다. 이침부터 유가족분들과 해수부 관계자들간에 마찰이 생겼습니다. 배는 오는데 민간인 통제구역이라고 못들어가게 하고 주변은 철조망과 컨테이너로 인해 들어..

세월호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9명의 미수습자분들을 다 찾고 침몰의 진실도 함께 밝혀질것입니다.

오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잊지않기 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가 목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기자회견의 주요 요구사항은 첫째, 세월호를 맞이하기 위한 민간협의회 구성. 둘째,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게 필요한 시설 제공. 셋째, 범시민적인 추모분위기 조성, 넷..

국민이 승리하니까 드디어 세월호가 떠오릅니다. 박그네가 내려가니까 드디어 진실이 인양됩니다. 1073일간의 기다림 끝에 만나는 세월호는 아픔이지만 진실은 언젠가 밝혀진다는 희망이기도 합니다.

https://youtu.be/2a8SIKDntx0 그동안 세월호 맞이를 위해 민관협치를 주장해왔는데 그 주장이 목포MBC에 방영이 되었습니다.(위 사이트 주소록을 클릭하시면 뉴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16일 시정질문때 세월호 인양후 목포신항으로 오는데 목포시는 세월호를 맞을 계획이 없다고 지적했는데 목포시가 오늘 '세월호 신항만 거치 종합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의회 업무보고를 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의 주관하에 이런저런 협조사항에 ..

세월호 참사 2주기 세월호 참사 2주기입니다. 목포지역에서 진행됐던 기자회견과 추모제 그리고 팽목항 추모행사와 추모미사등을 사진으로 엮어봤습니다. 세월호에는 아직도 아홉명의 가족이 있습니다.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은 9명이 가족의 품에 온전히 안기는 것입니다. 세월호의 온전..

대한민국을 바로세우는 길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서부터) 여인두 목포시의원 “아직도 사랑하는 아들의 유골함을 안아 보지 못했습니다. 온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하늘을 쳐다보지 못했습니다. 하염없이 눈물만 나서.... 아들의 이름을 불러 보지 못했습니다. 목이 메고 가슴이 터..

추석 마지막날 아이들과 함께 팽목항을 찾았습니다. 철부도선이 오가고 추석명절을 고향에서 보내고 돌아가는 귀성객들의 모습이 간간이 보이는 너무 한적한 시골 항구의 모습이었습니다. 기다림의 등대와 하늘나라 우체통, 천막법당, 천막성당이 없었다면 이곳이 416의 아픔을 안고있..

고통앞에 중립은 없다. 여인두시의원 온갖 막말이 난무하고 있다. 심지어는 죽어라는 저주의 주문마저 돌고 있다. 누가 국민들을 이간질시키고 있는가? 4월 16일 이후 온국민은 하나였다. 함께 슬퍼하고 함께 분노했다. 텔레비전을 통해 바닷속으로 사라지는 세월호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