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마치고 나오는데 '전남 의과대학 신설' 촉구대회를 열심히 준비하시는 분들을 만났다.
'목포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신설'의 타당성에 대해 누누이 강조해왔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의료는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시민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권이다. 그러나 의대 졸업생들이 수도권으로 몰리면서 지역의료인력은 턱없이 부족해 수도권과 지역간 건강불평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특히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이 없는 지역으로 건강불평등과 의료격차 해소 차원에서라도 꼭 필요한 것이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이다.
더이상 의료를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하품나는 소리는 하지 않겠다. 적당히들 하시라 의사가 없어 길거리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의사인력 확충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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