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이야기

오늘도 안녕

여인두 2024. 9. 29. 20:27

오늘도 안녕...
이 풍진 세상을 비추느라 고생이 많았다.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는데도 너는 조용히 나를 떠나는구나
또 어디로 가서 누구의 희망이 되려 떠나는지 모르겠지만
혹시 중동땅 어느 곳에 도착하거든, 전쟁의 화염에서 신음하는 민중들의 눈이 되고 귀가 되어 역사의 증언자로서 평화의 불씨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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