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 추모객 편의시설이 하나둘 추가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화장실도 없었는데 오늘 하나가 더 추가되어 두개의 임시화장실이 설치되었고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들이 거처할 컨테이너도 들어왔고 샤워 및 세면시설과 자원봉사자용 몽골텐트도 추가로 설치될 예정입니다.
목포시가 많은 애를 씁니다만 추모공간이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내일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방문해 유가족들을 만난다고 하니 분향소등 부족한 부분은 전라남도가 책임지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매일 찾아주시는 추모객들도 고맙습니다만 소리없이 추모객들을 맞이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직은 저녁날씨가 차갑습니다. 저녁에 오실분들은 따뜻하게 입고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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